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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가정, 학교,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때마다 그 절감 실적을 ‘마일리지’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한 절약 활동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생활 습관 개선을 장려하는 정책입니다. 지원금을 통해 환경 보호와 동시에 실질적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신청 방법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가입을 완료하면 됩니다. 개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단체나 기업은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이후에는 에너지 절약 실적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구청 환경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이때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최근 고지서를 함께 제출해야 가입이 완료됩니다. 특히 고령자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현장 상담 및 대리 신청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앱을 내려받아 본인 인증을 마친 후 가입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앱을 이용할 경우 에너지 사용량 절감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마일리지 적립 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절약 실적 달성을 위한 다양한 생활 팁과 이벤트 소식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 대상 조건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가구, 학교,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일 세대에서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집계되지 않는 일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참여 조건에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 절감 실적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며, 실적은 최소 6개월 이상 비교가 가능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새로 입주한 가구나 신설 기관의 경우, 기본 사용량을 기준으로 절감 효과를 측정합니다. 법적 근거는 ‘서울특별시 환경 기본 조례’와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개인 가구 | 서울 거주, 에너지 고지서 제출 가능 | 마일리지 적립, 인센티브 제공 |
기업·사업장 | 서울 소재 사업자등록증 보유 | 에너지 절감 평가 후 보상 |
학교 | 서울 소재 초중고·대학교 | 절감 실적에 따른 포인트 및 시상 |
공공기관 | 서울시 및 자치구 산하기관 | 절약 실적 보고 및 인센티브 |
신규 입주 세대 | 기준 사용량 대비 절감 실적 측정 | 1년간 시범 적용 후 정식 적립 |
✅ 지급 금액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이를 현금성 인센티브로 환급받거나 상품권, 교통카드 충전, 기부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연간 최대 1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이나 기관은 규모와 절감량에 따라 수백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금액은 매년 예산 상황과 참여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산정은 직전 2년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률이 5% 이상일 때부터 적용됩니다. 절감률이 높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정해진 기간 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 3개 항목을 동시에 절감할 경우 추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절감률 구간 | 포인트 산정 | 활용 방법 |
---|---|---|
5% 이상 ~ 10% 미만 | 월 1,000 ~ 2,000포인트 | 모바일 상품권 교환 |
10% 이상 ~ 15% 미만 | 월 2,000 ~ 3,000포인트 | 교통카드 충전 가능 |
15% 이상 ~ 20% 미만 | 월 3,000 ~ 5,000포인트 | 현금 환급 신청 가능 |
20% 이상 | 월 5,000포인트 이상 | 기부 및 누적 환급 가능 |
우수 단체·기관 | 별도 심사 후 차등 지급 | 최대 수백만 원 지원 |
✅ 유효기간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그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따라서 신청자는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인센티브를 사용해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부터 문자 및 앱 알림을 통해 안내를 제공합니다.
지원금 제도의 기본 적용 기간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실적은 6개월 단위로 평가됩니다. 신청자는 상·하반기 실적이 집계될 때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해 초에 일괄 지급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개인이나 기관이 특별한 사정으로 유효기간 내 사용이 어렵다면, 소멸 1개월 전에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연장은 1회에 한정되며, 최대 6개월까지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계획적인 활용이 중요합니다.
✅ 확인 방법
적립된 마일리지는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일리지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언제든 실시간으로 절감 현황과 적립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적립 내역은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전월 사용량과 절감률이 반영됩니다. 절감률이 일정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적과 적립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최근 3개월 이내의 에너지 고지서를 제출해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재심사는 2주 내 처리되며, 결과는 문자와 이메일로 안내됩니다.
✅ Q&A
Q1. 여러 명이 함께 사는 가구도 각각 가입할 수 있나요?
A1. 아니요, 동일 세대 내에서는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가구 단위로 가입해야 하며, 대표 세대주 또는 구성원 1인이 대표로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건물 내 여러 세대가 독립적으로 에너지 고지서를 발급받는 경우에는 각각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는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적 집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Q2. 적립된 마일리지를 현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나요?
A2. 아닙니다. 적립 마일리지는 현금 환급뿐 아니라 모바일 상품권, 교통카드 충전, 공익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제휴된 편의점, 마트 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사용 방식은 신청 시 선택하거나, 적립 후 마이페이지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Q3. 기업이나 단체는 얼마나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3.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 절감량과 규모에 따라 최대 수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형 건물에서 10%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면 수십만 포인트가 적립되어 현금 환급이나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한 기관은 별도 시상과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절약을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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